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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트럼프 5천300억원 배상금 폭탄 맞을수도"

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소송에 패배해 수천억의 배상금을 물어낼 위기에 처했다.

성추행 피해자 명예훼손 관련 소송에서 패배해 8300만 달러의 배상금을 물게 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산 부풀리기 관련 소송에서도 패배할 위기에 처했다며 만일 트럼프가 이 재판에서도 진다면 4억 달러(약 5310억원) 규모의 배상금을 더 물어내야 한다고 N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.

NB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억 달러의 배상금을 물게 되면 대선을 치를 수 없을 만큼 재정적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며 그가 ‘재정적 쓰나미’ 앞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.

각종 민형사 소송에 걸려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만간 자산 부풀리기 관련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.뉴욕 검찰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은행 대출과 세금 감면 등을 위해 자신의 자산을 부풀렸다며 이는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.

만일 엔고론 판사가 검찰 측이 주장한 금액을 모두 인정하고 항소심에서도 패배한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.

AP통신은 트럼프 측의 연간 재무제표를 인용하며 그가 2021년 6월 말 기준 2억 9400만 달러의 현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.전문가들은 배상금을 모두 지급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출을 시도할 것이라 관측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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